“국민통합과 통일 미래 비전 실현 활동 강화해 나갈 것”
제170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2025년 2월 18일,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제17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통일과 국민 통합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운영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개회, 안건 심의·의결, 민주평통 운영 관련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민 통합과 통일 비전 실현을 위한 논의

2025년 2월 18일,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제170차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안)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회의는 한 해의 업무 추진계획을 결정하는 중대한 자리”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헌법기관으로서 그 본연의 임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왔음을 재확인했다. 이어 “각 위원들의 소신과 판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법과 절차에 따라 운영될 것”임을 강조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사무처는 민주평통의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의 핵심 안건들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에서는 다음 네 가지 중점 과제가 논의되었다.
통일에 대한 남남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 선도, 현장특화형 통일활동으로 통일에너지 결집,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청년세대 참여 대폭 확대, 동포사회 통합과 통일 공공외교의 중심축 역할 수행을 4대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을 논의했다.
의안은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통해 2025년의 전략적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의안 의결에 따라 올해도 통일과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민 통합과 미래 통일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통일에 대한 남남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 선도 광복 80년 계기, 통일에 대한 국민통합 활동 추진 통일에 대한 소통 확대 및 합의 도출을 위한 노력 전개
- 현장 특화형 통일활동으로 통일에너지 결집 지역사회 및 주민 여론을 반영하여 지역 통일활동 추진 탈북민 포용 및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 기여
-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청년세대 참여 대폭 확대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통일 공감대 확산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
- 동포사회 통합과 통일공공외교의 중심축 역할 수행 대륙별 특성을 고려한 평화통일공공외교 활동 강화 동포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해외지역 통일활동 전개

평화통일의 미래를 열어가는 전환점 마련
2025년 상반기 청년·여성운영위원회 개최
시·노래·축제·탐방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여정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청년들과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여성들은 통일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다. 2월 12일 개최된 상반기 청년운영위원회에서 청년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세대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의지를 다졌고, 2월 14일 개최된 여성위원회에서 여성위원들은 여성 주도의 통일·안보 활동 강화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은 세대 간 협력과 사회적 통합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 환경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5년 상반기 청년운영위원회 개최
통일 공감대 형성 위한 다양한 기획사업 논의
2025년 상반기 청년운영위원회(위원장 윤영민)가 2월 12일(수)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제21기 청년운영위원회 위원 39명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획사업과 지역 청년 통일활동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영민 청년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청년사업들을 지금까지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생각했던 부분보다 더 많은 성과를 냈다”라고 평가하며 “올해도 청년의 시선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역이 되어야 하는 청년과 대학생, 청소년층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세대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년위원이 마음을 모아서 새로운 청년 세상을 만들어 달라”라고 격려했다.
이어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최근 전반적인 흐름이 청년들의 역할과 인식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주평통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참여기회와 발언, 역할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청년운영위원회가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본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위원 기획사업 및 지역 청년 통일활동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지역 청년 통일활동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DMZ ‘평화의 길’ 청년 이음 캠페인, △문화로 전하는 꽃피우는 청춘 통일이야기, △MZ세대 청년과 함께하는 통일 바로알기, △통일 마라톤, △청춘 평화통일 페스티벌, △남과 북이 함께하는 ‘나는 솔로’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이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청년층 평화통일의 활동 역량을 제고하고 통일네트워크를 활성화할 다양한 아이디어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청년 운영위원들은 21기 청년위원 활동에 대한 소회와 22기 청년운영위원회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5년 상반기 여성운영위원회 개최
여성 주도의 통일·안보 활동 강화 및 사업 추진 방향 논의
2025년 상반기 여성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영애 여성부의장)가 2월 14일(금) 오후 2시,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체 운영위원 34명 중 23명이 참석했으며, 해외 여성위원장들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권영애 여성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여성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일 활동을 이끌어 온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국민들의 통일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운영위원회에 각 지역 대표로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현재 위치에서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지역 여성위원장님들께서 지역 통일 공감대 지원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 지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는 새로운 통일의 원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사무처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지역 여성 통일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탐방, △시의 향기로 통일을 노래하다, △북한이탈주민 노래경연대회, △DMZ 여성 평화통일공감 걷기, △여성 평화공감 원탁회의, △한반도 남단에서 울리는 통일의 노래 등 다양한 활동 참가자들은 성과있는 추진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