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2102024.7·8

윤석열 대통령이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5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의장 메시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하는 것이
3국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

오늘을 기점으로 3국 정상회의는 정상화되었고,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일·중 협력체제가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의장국인 한국의 노력을 지지해준 두 분 총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세 사람은 3국 협력의 원동력이 국민들의 지지에 있다는 데 공감하고, 3국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한·일·중 3국 간의 활발한 협력이 양자 관계는 물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하였습니다.

한·일·중 3국 공통의 핵심 이익인 역내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 발언문 중에서(2024.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