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2022023.08.

평화통일 소식

통일 미래인재 육성 위한
다양한 탈북민 지원사업 펼쳐져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



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은 6월 30일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탈북 및 다문화가정 모범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대학생 20명에게 4000만 원, 초·중·고교생 20명에게 1000만 원 등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통일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철수 단장은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교육과 통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평화통일을 향한 힘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지원 힐링·취미 교실

인천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7월 15일 ‘제5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힐링·취미 교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해 원석을 이용한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현주 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힐링·취미 수업을 오늘로써 마무리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역회의
멘토·멘티 여름 캠프

대구지역회의(부의장 직무대행 구용호)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채경애)는 7월 8일 성주군에서 여성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 40여 명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의 상호 소통 및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참외 피클 만들기, 테라리움 반려식물 체험, 성주 고분군전시관 및 가야산 역사신화 테마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아우른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경기 안양시협의회
평화통일 청소년예술제 ‘가보자GO’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는 7월 22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3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학교 청소년예술제 가보자GO’를 진행했다. 청소년이 주체가 돼 연극, 합창, 단편영화, 창작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청소년 28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11팀이 본선에 진출해 참신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대종 안양시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여러 세대와 소통하며 평화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협의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평화 통일공감 강연회

임실군협의회(회장 김태진)는 7월 13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문위원, 임실군 노인대학 재학생, 노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활동가 유현주 강사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김태진 임실군협의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군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만들기 UCC 공모전 시상식

의성군협의회(회장 신기호)는 7월 14일 의성종합지원센터에서 ‘제3회 한반도 평화통일만들기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의성군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의성초 6학년 마라희 학생의 작품 ‘통일나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신기호 의성군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군협의회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7월 13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통일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심어주고 통일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제4기 청소년 통일미래단’은 야로고, 삼가고, 합천여고 3개 학교에서 선발된 18명의 학생들과 자매협의회인 우즈베키스탄협의회 세종학당 학생 4명으로 구성됐다. 통일미래단은 앞으로 협의회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춤추고, 노래하고, 퀴즈 맞히고…
평화통일 이벤트도 즐겁게~!

서울 영등포구협의회
와썹! 힙통! 힙합으로 통하는 평화통일 퍼포먼스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6월 28일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회 와썹(What's up)! 힙통! 힙합으로 통하는 평화통일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탈북민 대안학교 재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힙합과 평화통일을 접목하여 통일세대인 청소년들과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4~5월에 그래피티와 힙합댄스 기초교육을 받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직접 기획·구성했다. 평화통일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평화통일 라이브 그래피티 뱃지 제작’ 부스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통일 메시지를 알리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화통일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협의회
2023년 평화통일 콘서트

태백시협의회(회장 김동구)는 7월 5일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에서 ‘2023년 평화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평화통일 기원 세레모니, 지역가수 초청공연, 청소년 치어리더 및 벨리댄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구 태백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협의회
2023 용인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

용인시협의회(회장 석종섭)는 7월 1일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용인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출전가족 및 응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예·본선대회, 가족 장기자랑,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역사와 남북관계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개최한 가족 골든벨 행사는 용인시협의회의 브랜드 사업으로,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동포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 위해
다양한 행사 펼쳐

아프리카협의회
한국 · 에티오피아 MZ세대 평화통일 토크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는 7월 15일 아디스아바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한국·에티오피아 MZ세대가 참여하는 평화통일 토크’를 개최했다. 김태균 상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봉사단원 두 명과 에티오피아 청년 네 명 총 6명이 참여해 MZ세대로서 한국의 통일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토론자들은 “문화,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남북한의 통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임창순 아프리카협의회장은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한다면 한반도 통일은 전 세계 모든 나라에 공공의 이익과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드는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협의회
통일정책 강연회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는 7월 21일 오하우 컨트리클럽 대회의실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통일정책 강연회’를 진행했다. 자문위원, 역대 협의회장, 한인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나선 이서영 주 호놀룰루 총영사는 ‘한미동맹 70주년과 글로벌 중추국가’를 주제로 한미동맹의 역할과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박재원 하와이협의회장은 “강연을 통해 주류사회 및 동포사회와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협의회
참전용사께 손편지·그림 그리기 공모전

뉴질랜드협의회는 6월 30일과 7월 1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용사께 감사의 영문 손편지 쓰기 및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열었다. 뉴질랜드 한인동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손편지 44점과 ‘뉴질랜드에서 바라본 평화통일의 염원’을 주제로 한 그림 55점 등 총 99점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총 16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응모된 작품들은 앞서 6월 25일에 열린 참전용사 초청행사에 전시되기도 했다.





고려인 이주사 강연,
국궁 체험 등 민족 동질성 회복에 앞장서

중앙아시아협의회
통일강연회 및 역사포럼


중앙아시아협의회(회장 허선행)는 7월 9~11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텔에서 ‘통일강연회 및 역사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인·고려인 자문위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평화통일 활동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인 및 고려인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차에는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한국 근현대사’와 ‘고려인 이주사’를 주제로 강연하며 민족적 동질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원재 주키르기스스탄공화국 대한민국대사의 특별강연과 각 지회·분회 업무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선행 중앙아시아협의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한인과 고려인 모두 한민족이라는 정체성과 역사를 기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는 행사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샌디에고지회
국궁 문화 체험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동수) 샌디에고지회(지회장 앨리스 정)는 7월 15일 미국국궁협회와 함께 ‘민주평통 국궁(활)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한인가족, 현지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궁 활쏘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앨리스 정 샌디에고지회장은 “한국 전통문화인 국궁을 한국인 2세와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궁도 태권도처럼 미국 및 세계 전역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지역회의
청소년 통일캠프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설규종)는 7월 21~23일 중국 연길과 백두산에서 ‘청소년 통일캠프’를 열었다. 중국 각 도시에서 온 청소년과 자문위원, 지역동포 등 8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에서는 통일강연회, 졸업식, 백두산 등정, 평화통일을 위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설규종 중국지역회의 부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평화통일 리더로서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