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82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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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평화+통일』
12월호 독자 의견


통일생각 나누어요!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평화+통일』이 되기 위해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❶  12월호에서 가장 유익했던 기사와 그 이유는?
❷  2022년 가장 기대되는 한반도 소식은?

『평화+통일』 11월호 독자 의견 당첨자

 ❶  11월호에서 가장 유익했던 기사와 그 이유는?

진단 | 통일관의 변화, 통일의 변화
통일과 관련한 설문조사가 정기적으로 발표되기는 하나, 품을 들이지 않으면 변화 추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기사를 통해 시기별, 세대별로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청년세대가 통일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젊은세대일수록 통일을 유일한 대안으로 보지 않는다로 해석하는 필자의 주장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 김동욱(경기 양주시)

평화 사랑채 | 편견 없는 이해와 평화의 시작, 음식과 문화에서부터
생면부지의 사람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다정하게 숟가락을 부딪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 우리의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감안하면 음식만큼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데 좋은 테마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필자의 말처럼 음식과 문화를 나누며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첫걸음이 되리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 유재범(서울 성북구)

신설 협의회를 만나다 | 중동부유럽협의회
평화공공외교에서 주변 4강 이외 지역과의 외교도 점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외교의 시야에서 여전히 주변 4강이 압도적이며, 유럽연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경우에도 독일과 서유럽 국가들이 주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립적인 입장에 있는 중동부 유럽 국가들의 특성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찾고, 중동부 유럽만의 평화통일 활동을 만들어 내려는 협의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오다향(경기 고양시)


❷  청년자문위원의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기대는?

평화와 통일은 풀기 어려운 난제이며, 통일에 대한 염원도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는 별개로 평화와 통일을 조급해하지 않고,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편견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20기에는 청년부의장을 신설하고 청년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보다 체계적·적극적으로 청년자문위원들을 지원하는만큼, 청년자문위원들이 평화와 통일 앞에 놓인 시련을 극복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문헌식(전북 군산시)

기성세대는 오랫동안 통일을 반드시 성취해야 할 국시로, 한민족으로서 당연히 지향해야 할 가치로 인식하고 살아왔습니다. 당위는 특정 목표를 지향하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지만, 상상력과 유연성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통일관의 변화, 통일의 변화’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당위로서의 통일과 거리가 먼 청년자문위원들이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평화통일 활동을 기획·실천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천미라(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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