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822021.12

평화통일 소식

전체 자문위원 모여 평화 실천 다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개최
국내외 273개 지역협의회와 2만 명 자문위원 화상으로 연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가 12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온-오프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제20기 출범을 계기로 열리는 전체회의는 자문위원 전체가 참여하며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가장 규모 있는 회의이다.

  이번 전체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참여 인원은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대신 273개 지역협의회를 화상으로 연결하고, 지역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자문위원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참여한다. 회의장은 스위스그랜드호텔에 마련되며, 현장 참여 인원은 방역수칙 준수 범위로 제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일 출범한 제20기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단위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전체회의는 제20기의 활동목표와 활동방향을 재확인하고 공유하면서 전체 자문위원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주제별 정책건의를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담은 ‘평화의 발걸음’ 영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반도 종전·평화를 위한 실천 결의문’도 채택한다.

  전체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평화 퍼포먼스도 열린다.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된 국내와 세계 131개 국가의 2만 명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종전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적은 메시지를 흔들며 평화의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위기, 한반도 평화의 위기를 딛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자문위원의 평화 걸음이 멈춤 없이 나아가길 기대한다.





실천 과제 발굴하고 협력방안 모색

제20기 출범 후 첫 ‘직능별 정책회의’ 개최
한반도 평화 발전 위한 직능별 실천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1월 17일~2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반도 평화 발전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대주제로 2021년 제6~8차 ‘직능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제20기 출범 이후 처음 개 최한 직능별 정책회의에는 경제과학직능(제6차, 11.17.~18. 61명), 건설교통·환경노동직능(제7차, 11.18.~19. 60명), 문화체육직능(제8차, 11.19.~20. 67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 발전을 위한 직능별 준비과제와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1일 차에는 분야별 정책대안과 지역단위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두 차례의 공론의 장을 진행했다. 참석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발전을 위한 남북 과학기술 교류협력(강연: 변학문 겨레하나평화연구센터 소장), 환경 인프라 교류협력(강연: 하준수 평통 상임위원), 체육 교류협력(강연: 허정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21 한미 평화통일포럼 개최
한반도 정세 변화와 평화체제 구축 방안 모색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평화구축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21 한미 평화통일포럼’이 12월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본 행사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1세션은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변화 가능성’을 주제로, 2세션은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과 한미 동맹’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평통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반도 종전선언 그날까지,
전국에서 한마음으로!

강원 평창군협의회
평창 평화길 걸으며 종전선언 지지 캠페인 진행

  평창군협의회(회장 최동률)는 11월 10일 평창노람뜰 일대 ‘평창 평화길’에서 종전선언 지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종전선언 추동과 평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공감대가 중요함을 알렸고, 이를 위해 평창군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충남 청양군협의회
청양 장날 종전선언 지지 확산 서명운동 전개

  청양군협의회(회장 여덕현)는 10월 27일 청양 장날을 맞이하여 청양전통시장에서 종전선언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발열 체크 등을 철저히 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종전선언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여덕현 회장은 “종전선언 지지 서명운동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남 함평군협의회
엑스포공원에서 종전선언 퍼포먼스와 리플릿 배부

  함평군협의회(회장 오태호)는 11월 12일 ‘대한민국국향대전’이 개최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종전선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나비의 문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이후 엑스포공원 방문객들에게 종전선언 설명 리플릿을 배부하며 종전선언 촉구 및 지지 서명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지지 서명에 동참한 분들에게는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홍수빈)에서 준비한 함평의 특산품 보리쌀을 증정했다.

경북 의성군협의회
평화통일 홍보관 운영, 어서와~ 평통은 처음이지?

  의성군협의회(회장 신기호)는 11월 13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의성읍 동네마켓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서와~ 민주평통은 처음이지?-평화통일공감 홍보관’을 운영했다. 협의회에서는 ‘평화를 향해 GO! GO! 체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반도 종전선언 리플릿을 배부하고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종전선언을 비롯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여성·청소년과 소통하며 공감대 확산

인천지역회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주제로 스피치대회 개최

  인천지역회의(부의장 이정희)는 11월 12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청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2021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20명의 참가자 중 예선 심사를 거친 10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등 청년들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정희 인천부의장은 지역의 탈북민 대학생들과 평화통일운동을 접목하는 방안 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청년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충남 천안시협의회
유학생 초청, 제10차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개최

  천안시협의회(회장 서대호)는 11월 19일 선문대학교와 공동으로 제10차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정은의 리더십 평가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강연을 했고, 토론자로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은 2012년 ‘대학생의 입장에서 본 남북 통일과 세계 평화’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천안시협의회는 국제화 분야에서 특화된 선문대학교와 이 심포지엄을 확대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동구협의회
2021년 줌마렐라 평화통일 퀴즈대회

  대구 동구협의회(회장 정상오)는 11월 17일 아양아트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2021년 줌마렐라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열었다. 줌마렐라 평화통일 퀴즈대회는 2015년에 시작됐으며, 여성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 왔다. 올해 대회는 ‘한반도 종전선언, 평화로 가는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전년도 대회 1등 수상자는 수상에서 제외하는 등 참가자들의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백신 접종 완료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강원 태백시협의회
청소년 통일콘텐츠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진행

  태백시협의회(회장 김동구)는 11월 15일 태백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청소년 통일콘텐츠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태백지역 고등학생 26개 팀(4명씩)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황지고등학교 ‘헌법 제4조’팀이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김동구 회장은 “여론조사까지 해서 자료를 준비한 학생들을 보며 통일에 대한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높은 수준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

충남지역회의 및 15개 지역협의회
‘숲으로 하나되는 평화대행진’ 전개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홍근)는 소속 15개 지역협의회와 함께 ‘숲으로 하나되는 평화대행진’을 추진하고 있다. 숲을 매개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충남지역회의를 시작으로 15개 지역협의회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3일에는 김홍근 충남부의장과 15개 지역협의회 여성분과 위원장·청년분과위원장이 함께 내포사색길을 걸으며 제20기 활동을 구상하고, 종전선언 홍보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전북지역회의·부산지역회의
지역회의 간 교류 통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와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1월 17일 남원시에서 지역회의 간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봉 원광대 명예교수의 평화통일강연, 만인 의총 등 역사문화유적지 방문, 지역회의 간 교류 방안 논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류행사를 주최한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지역회의는 평화통일운동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부산지역회의는 부산에서 통일열차가 출발할 수 있도록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 연수로 한반도 정세 공유, 정책 대안 제시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박성재)는 11월 25일 이북5도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은 총 260여 명으로 전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전문가 특강,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정책대안과 실천과제 제안, 자문위원들의 실천의지 결집을 위한 공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박성재 부의장은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이북5도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서초구협의회
임진각과 민통선 방문해 종전선언 퍼포먼스 진행

  서초구협의회(회장 김경래) 자문위원들은 11월 10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민통선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초평화 플랜’인 서리풀아카데미 제1강 평화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종전선언으로 여는 한반도 평화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평화누리 공원과 민통선 일대를 찾아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를 위한 아카데미의 여정을 시작했다. 자문위원들은 2018년 한반도의 봄을 회고하며 평화퍼포먼스도 펼쳤다. 서리풀아카데미는 11월 10~29일, 4강좌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기반 조성

서울 성동구협의회
평화공감 패밀리 아카데미 개최

  성동구협의회(회장 권일수)는 11월 2~30일 제8기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추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동구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패밀리 아카데미 방식으로, 총 73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 북한 문화, 평화경제, 평화환경 등 총 7강좌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특강과 함께 참가자 분임별 모임도 병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수료식은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성동구협의회는 2019년부터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연 2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평화공감 여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남 거창군협의회
경남 거창군협의회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11월 5일 거창문화원에서 ‘희망새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거창군협의회에서 5년째 추진한 ‘거창평화학교’의 2021년 마지막 과정으로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김진향 통일TV 대표와 함께하는 북토크, 관객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노래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1년 거창평화학교에서는 평화통일 강연회, 군민 토론회 등을 개최했으며, 모든 과정을 유튜브(거창평화학교TV)로 중계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기 부천시협의회
제3기 지역통일지도자 아카데미 ‘부천통일학교’ 진행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11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 온라인으로 지역통일지도자 아카데미 ‘부천통일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5주 과정으로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강좌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DMZ와 국제평화지대화,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역사적 고찰, 남북이 함께 기억하는 독립운동가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경기 가평군협의회·충북 충주시협의회·전북 남원시협의회 등
탈북민과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

  전국의 지역협의회에서는 해당 지역 거주 탈북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가 평군협의회(회장 장봉익)의 행사에 참가한 한 탈북민은 “매년 변함없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원시협의회(회장 고명철)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서울 구로구 ·금천구협의회, 광주 북구협의회, 대전 대덕구 ·유성구협의회, 경기 양평군·이천시·평택시·화성시협의회, 충북 괴산군 ·증평군협의회, 경북 영천시협의회 등이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 현장

로스앤젤레스협의회
‘북미이산가족상봉법안’ 통과 촉구 편지 보내기 운동

  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이승우)는 11월 17일 상원의원 100명에게 ‘북미이산가족상봉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편지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은 민간 차원의 공공외교활동으로 자문위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승우 회장은 “‘북미이산가족상봉법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돼야 실향민 동포들이 북한에 거주하는 가족을 마음껏 만날 수 있다”며 “민간 공공외교 차원에서 협의회 임원 20명이 먼저 각각 상원의원 100명에게 총 2,000통의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협의회
한반도 평화 에세이 공모전 개최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는 11월 12일 잭슨주립대학에서 한반도 평화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휴스턴협의회 관할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 외에도 평화통일 강연, 한반도 종전선언 홍보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평화통일 강연은 한미동맹과 한반도 종전선언을 주제로 안명수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와 박형래 엘파소 커뮤니티 칼리지 정치학과 교수가 각각 맡아 공감대를 확산했다.

밴쿠버협의회
평화통일 염원 한국문화축제 개최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밴쿠버한인회관에서 평화통일 염원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 서는 한식연구가의 김치 담그기 시연, 사물놀이와 쟁강춤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공연, 한반도 종전선언 홍보 등이 진행됐다. 정기봉 회장은 “북한과 대치 중인 현실 속에서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고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평화통일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협의회
케냐에서 열린 한국어 평화통일 말하기대회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임창순)는 제20기 첫 사업으로 11월 20일 케냐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나이로비대학 한국어과 학생과 다른 대학 세종학당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3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승미 아프리카동부지회장은 “케냐에 우리 정부의 한반도정책을 널리 알리고, 케냐 젊은이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주국에서 평화 공감대 확산하고 화합 선도

일본동부협의회
청년·여성자문위원 워크숍 각각 개최

  일본동부협의회(회장 김상열)는 여성·청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11월 8일에는 도큐스테이호텔에서 제20기 청년자문위원 워크숍 및 제1차 청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11월 26일에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제20기 여성자문위원 워크숍 및 제1차 여성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사업계획 논의, 평화통일 강연, 재일 유학생과의 대화, 여성 자문위원 공공외교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중국 선양협의회
청산리전투 전승 101주년 기념 평화통일강연회

  선양협의회(회장 양남철)는 11월 12~13일 양일간 청산리전투 10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국 연길지역에 집결하여 단일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동북3성 6개 지역에서 개별 개최됐다. 선양협의회는 안중근 의사 순국, 무오독립선언 선포 기념행사, 동북3성 청소년 대상 한중 우호 글짓기대회 등을 매년 추진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동포사회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동남아북부협의회 몽골지회
제6회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노래 부르기대회 열려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 몽골지회(지회장 박호성)는 11월 20일~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6회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노래 부르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몽골 거주 동포와 현지인 등 17개 중창팀이 참가했으며, 참가 팀별로 스튜디오에서 지정곡인 ‘우리의 소원’과 자유곡 1곡을 합창하고, 영상으로 녹화해 사후에 심사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결과는 심사위원 평가, 온라인 조회 수 등을 합산해 12월 중순 경 발표된다.

영국협의회
제2차 남북 출신 동포 평화포럼 개최

  영국협의회(회장 장도순)는 11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차 남북 출신 동포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영국에 거주하는 남한과 북한 출신의 동포 여성들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동포사회의 화합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 주영대한민국대사는 “영국 내 동포들이 서로 이해하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