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952023.01.

이달의 청자기

이달의 청.자.기. 시선

민주평통 청년자문위원 기자의 시선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보다!

남미서부협의회,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의 날’ 통일 홍보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회장 정유석)는 2022년 11월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재아한인회가 주최한 ‘한국문화의 날 축제(BUENOS AIRES CELEBRA 2022)’에 참가해 통일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한국문화의 날 축제’는 재아한인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약 8만 명의 현지인과 교민이 참여하는 가장 큰 한인 행사입니다.

축제장에서는 K-POP 아이돌 초청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전통놀이 체험 및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통해 한국을 알렸는데요. 남미서부협의회는 행사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통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답례품을 제공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또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고 민주평통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 최정은 청년자문위원 기자(남미서부협의회)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는 2022년 12월 6일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북도민, 자문위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음악회에서는 평양민속예술단의 ‘반갑습니다(휘파람)’ 공연을 시작으로 남과 북의 예술가들이 사물놀이, 무용, 성악, 연희판굿, 합창 등을 선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먼저 온 통일’을 주제로 탈북자문위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통일이 되면 ‘자디관철군이’가 좋아질 것이라 예견했는데요. 여기서 ‘자’는 자원과 노동력으로 소득 증가, ‘디’는 DMZ 생태계를 연구할 기회, ‘관’은 K-POP과 북한 문화를 결합한 관광산업의 발전, ‘철’은 철도를 통한 유럽 여행 기회, ‘군’은 북한의 도발이 없어지는 것, ‘이’는 이산가족의 고통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번 음악회는 모든 참석자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마음을 나눈 남북 화합의 장이었습니다.
- 김희열 청년자문위원 기자(경북 안동시협의회)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토크콘서트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회장 박우영)는 청소년의 생각을 듣는 ‘고등학생들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토크콘서트를 12월 8일 목포 문태고등학교에서 개최했습니다. 자문위원, 교사, 고등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성주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국장과 김세진 경기평화교육센터 상임교육위원의 진행 하에 통일강연회 ‘통일 톡투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습니다.

‘통일 톡투유’에서 학생들은 세 개의 주제(나에게 통일은 OO이다, 통일은 언제 될까요?, 통일 후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지요?)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한 학생은 “남과 북의 모든 사람들이 한민족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 하나될 때 통일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후 전투화에 평화의 상징 다육이를 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정성욱 청년자문위원 기자(전남 목포시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