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Vol 1952023.01.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12일 ASEAN+3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이달의 메시지

국제사회 복합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국제사회는 지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인권유린이 멈추지 않고,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식량안보와 에너지 안보의 위기는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복합의 위기를 우리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입니다.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해 나가야 합니다.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들을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ASEAN+3에서 한·중·일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메커니즘도 조속히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2022년 11월 12일(현지시간) ASEAN+3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 중